본문 바로가기
눙눙 재태크 공부

눙눙, 자산배분을 공부하다.

by greatkingnung07 2023. 7. 31.
투자에 관심을 갖고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우연히 박곰희 TV라는 채널을 알게되었는데 투자 마인드가 곧고, 설명이 이해하기 쉬워 구독하게되었다. 특히 나같은 문맹이에게는 그저 빛...!
저번주엔 김종봉,제갈현열의 [돈은,너로부터다]를 읽었는데 성공의 비결에는 사이클이 있다는게  흥미로웠고 나도 언젠가는 시스템의 주인이 되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도 금을 세공하는 사람이 되어야지. 
일단 나의 궁극적인 목표는 금융문맹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내집마련, 장투,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다!

박곰희 TV의 초심시리즈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자산배분 학습하기
2. 계좌 준비하기
3. 관리시트 준비하기
4. 비중 정하기
5. 열심히 저축하기
6. 리밸런싱 하기

박곰희TV, 초심시리즈 E01.

박곰희 투자법 제일 처음에 나오기도 하는 곰희포트의 모양이다. 내가 본 박곰희 TV에서 소개된 초심시리즈 E01에는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했다. 곰희포트는 보통 ETF로 구성된다 예를들면 이런식이다.


ETF로 포트폴리오를 만들면 좋은 장점과 단점이 있다.

장점 단점
- 21세기 최고의 금융발명품
- 소액투자가 가능하다
- 시장,섹터,원자재 등의 어려운 투자를 쉽게 할 수 있게 해준다.
- 거래가 편하다
- 일반계좌/연금계좌 둘다 쓸 수 있다.
- (관리하는게)손이 많이 간다.
-(ETF보수같은)비용이 든다.
- 대체가능한 상품들이 많이 있다.
- 경제, 기업의 지식이 늘지 않는다.

곰희님이 말씀하길, 투자는 등산과 같다. 산 정상은 같지만 길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 중 가장 완만한 길을 생각해보면 편하게 갈 수 있는것인데 다만, 주의할 점은 샛길로 빠지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아주아주 오래걸린다는 것. 그 산의 뒤엔 가파른 길이 있는데 이곳을 가기위해선 장비, 테크닉, 전문가가 필요하다. 이 두개를 놓고보자면 자산분배는 완만한 길이라고 할 수 있다.
 

투자를 하면 이런 함정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 10만원으로 해마다 수익률 30%를 달성하면 3만원이다. 그리고 100만원으로 해마다 수익률 3%를 달성해도 3만원이다. 우리는 수익률이 높을 수록 투자를 잘한다고 하지만 시장보다 훨씬 초과수익을 달성해 아주 큰 알파를 만들어내지 않더라도 시장보다 더 높은 수준의 수익을 얻는다면 결국 비슷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수익률보다는 잔고에 집중하는 투자를 하자! 
수익률을 높이려면 테크닉이 필요하지만 기대수익률을 낮춘다면 내가 모아가는 것을 조금 더 많이 만들 수 있는 방법. 그런것을 고민하면서 투자를 할 수 있다. 맘편히 잔고를 늘리는 것엔 자산배분 투자가 효과적이다.
 

그렇다면 자산배분이란 무엇일까?

자산배분이란, 주식과 채권, 금, 리츠, 원자재, 현금, 달러 등의 자산들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저마다의 비중을 지켜가며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이 포트폴리오를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라고 부른다.

이런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는 게리브린슨이 1986년에 포트폴리오의 실적을 결정하는 요소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자산배분이란 투자법은 이미 학문적으로 정말 연구가 많이되어있고 이론적으로 아주 많은 것이 정립되어 있는 투자방법이라는 것이다. 
 
게리브린슨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가 어떤 종목을 살 것인지 고른 것은 시간의 지평을 길게 늘였을 때 얻는 수익의 4.6%정도만 영향을 주었고 어떤 배분이었는가에 영향을 주는 것이 91%가 나왔다는 것이다. 결국 시장은 다같이 움직이는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결국 우리가 무엇을 샀냐보다는 어떤 구성으로 투자를 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경제사이클에 따라 그때 그때 오르는 자산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다. 경제사이클이라는 것은 흔히 4개의 4분면으로 나타낸다. 경기가 좋냐(경제상승), 안좋냐(경제하락), 인플레가 높냐(물가상승), 낮냐(물가하락)

우리는 이 사이클을 알고 있다. 경가 좋으니까 주식이 오르고, 주식이 오르면서 원자재까지 오르고, 인플레도 오고, 그거 잡으려고 기준금리 올리니까 주식이랑 채권이랑 빠지면서 달러랑 금 움직이고 이런 흐름을 결제사이클이라고 한다.

출처 신한은행, http://www.shinhan.com/contents/webzine/main.jsp

여기서 내가 다양한 것들을 가지고 있거나 이런 경제사이클을 읽을 줄 안다면 투자를 하는데 유리하겠구나 생각할 수 있다.


 
[참고자료]
https://youtu.be/zg_Cgpmpwh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