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7/27 대만 2일차 ② 예스폭지(예류-스펀-스펀폭포-지우펀) 갔다온 후기(Feat.시먼딩 스타벅스, 무지개 횡단보도)

대만하면 예스폭지 못참지~~!!
 
우리가 예약한 예스폭지는 11시 30분 시먼역에서 셔틀버스? 관광버스?를 타야했기 때문에
조식먹고 조금 쉴겸 10시 30분에 만나기로 함.
왜냐? 대만 스타벅스를 갈거거등요~~~
 
이번엔 실수없이 알람 제대로 맞추고
잠깐 눈 좀 붙였다가 10시에 준비하고 나오자!!
했는데 인짱이네 지각함 ㅡㅡ
 
어째뜬 헐레벌떡 스타벅스 도착!

아아 3잔, 호이차, 말차라떼를 시키고
그거 들고 타이페이 무지개 횡단보도에서 사진도 찍어주고셔틀타러 ㄱㄱ!!! 

근데 사람 진짜 걍 많아서 사진찍기 극악임
 
어째뜬 제 시간 맞춰서 셔틀타러 ㄱㄱ!!
우리가 예약했던 펀트립 버스 픽업장소는 2곳이었음
11:30AM 시먼역 5번출구
or
11:50AM 타이페이역 동1문 안쪽 (타이페이 메인역 M1 출구근처) 패밀리마트

 
우리는 시먼역이 가까워서 11:30AM 시먼역에서 탑승예정~
이미 시먼역 5번출구에서 여행사 버스 및  가이드가 서있었음
출첵하고 비상연락처랑 가이드 라인아이디, 버스번호표까지 알려줌
난 혹시몰라 라인도 깔고갔기 때문에 라인에서 친구추가도 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 내내 TK라는 가이드가 쉬지 않고 말을함.
큰언니는 조용히 가고싶었는데 너무 시끄러웠다고 하고
나는 정보를 Get하는게 좀 재밌었음

 

우리가 갈때 스벅을 사갔는데 가이드 말로는 MRT포함 대만의 모든 교통에서 물, 음료, 음식 껌까지 불가하다함
하지만 기사님은 물까지는 허락해 주셔서 물은 먹을 수 있었음
 
우리가 가는 날이 날씨가 많이 흐렸는데 가끔 비가 많이오면 예류는 해안지역이기 때문에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함. 날씨요정 김눙눙 오늘도 한건해냄
 
그렇게 가다가 예류 도착!!

 
전용차량, 현지 1일 차량보험료 & 여행자보험료, 한국인구
사 현지가이드, 가이드 및 기사경비 포함되나
예류 해양공원입장료(성인NT120, 12세이하 NT60), 스펀천등(NT200-350, 단일색,4가지색,8가지색)
대만 공휴일 및 주말 지우펀 방문 시 왕복 NT30은 불포함이니 따로 준비해야함!!
우린 5명 Total NT1150정도나옴

 

이렇게 사진찍고 뒤에 사람들 다 이렇게 찍어서 인싸된 기분이었음

 
예류에서 사진 좀 찍는데 여왕바위에서 줄서느라 시간을 다 잡아먹음
그래서 대충 사진만 찍고 스펀으로 이동하려 했는데
가이드가 스펀폭포부터 보러가자고해서 폭포로 이동
 
이동하면서 대만을 소개해주심.

 

조금만 걸어가면 이런 곳이 나오는데 일단 지나쳐!!!

소세지도 지나쳐!!!

고딩때 여기서 소세지 먹고 반해서 이 맛을 가족들한테도 맛보여주고 싶었음

ㅠㅠㅠㅠㅠ개맛있거든

소세지, 과일

 

홍등자석, 육포, 오징어튀김 등등 파는거 진짜 많고 다 맛있다

가이드 말대로 폭포에서 사진 좀 찍어주기

 

크~~가관이네 가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먹방타임~~

 

가이드 TK가 말하길 대만의 북쪽은 온대지방 따뜻하고 비가 많이오지만

남쪽은 열대기후 날씨이기 때문에 애플망고, 연무, 파인애플이 맛있다고 함.

석과는 11-5월까지 나오는네 나올때와 들어갈때가 제일 맛있음.

그래서 석과빼고 다 사먹어봄ㅋㅋㅋㅋㅋㅋㅋ난 다 내 입맛이었어서 행복했다...

 

그리고 #대만소세지는 산돼지고기로 만든다고함.

산돼지는 맷돼지랑은 다른 종이고 산에서 키우는 돼지라 냄새도 안나고 야들야들하다함

나는 그건 모르겠고 그냥 내입으로가져왕 

특히 이 소세지는 생마늘이랑 같이 먹어야함

왜냐? 더 맛있다고 설명해주는데

내가 느끼기엔 맛의 풍미가 달라진달까,,,

스펀폭포에 있는 소세지가 ㄹㅇ 쥰나 맛있는 듯??

창짱이랑 1개씩 더 먹음 사실 여러개 더 먹고 싶었음ㅠㅠ

 

맛있는거 앞에서 말 많아지는거 웃기지만 진짜 계속 그 맛이 생각나벌여,,,

그리고 스펀으로 이동해서 천등날리러 고고~

스펀으로 가는 초입, 우리의 집결장소

천등날리기

 

TK설명에 따르면,

천등은 그냥 작은 열기구라고 생각하면 됨.

붓펜에 먹물찍어서 적는데 적당히 찍어야지 

안그럼 다 흘러서 공포영화 제목된다함

 

흰색 옷에 묻으면 안지워지니까 천등날리러 갈때는 어두운색 입기!

물로 지우지말고 그대로 가져가서 한국 세탁소로 가져가라는 TK

 

"Change"라고하면 일하는 분이 다른면으로 바꿔주시고

"Finish"라고하면 천등가지고 나가서 날릴 준비해주심

 

그리고 천등은 여러가지 색이 있는데

그냥 아묻따 빨강으로 ㄱㄱ

색깔의 의미는 대만에서 돈받으려고 추가한거라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등은 수거대가 있어서 새벽 5:30AM에 지역마다 돌고

종이는 태우며 천등을 고정하는 철근(?)은 노숙자를 준다함

하나에 800월 꼴이라 돈벌이가 되나봄

 

아, 그리고 영수증 밑에 번호가 복권번호임

25일마다 당첨나와서 3개월내로 와야함

그게 싫으면 가게 옆 복권대 앞에 놓을 수 있음.

기부된 영수증 당첨금으로 치매 어르신들 도와준다고 함.

 

그리고 기차가 진짜 다녀서 직원이 뭐라고하면 양옆으로 빨리 피하고

영상찍으세요~~

 

그리고 천등을 다하면 TK가 스펀에 오기전 신청한

닭날개튀김(NT75), 아이스크림(NT60), 천등(NT200)가격을 정산함.

 

저 땅콩아이스크림은 고수가 없음. 사실 대만 땅콩아이스크림엔 원래 고수가 없다함

고수는 베트남에서 들어온거임.

3번째 사진은 오징어튀김 맛있었는데 너무 짜서 우롱티하나 사서먹음

 

이제 지우펀을 가기위해선

아까 우리의 집결장소 패밀리마트로 이동해야함

패밀리마트 앞에서 TK가 여러가지 과자,음료를 알려줘서

패밀리마트에서 TK가 알려준 우롱차를 사봤음

 

......?????ㅋㅋㅋㅋㅋㅋㅋ

민짱이가 TK 믿지말자함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있는건 모르겠고 그냥 우롱차맛

우롱차가 우롱차맛이면 됐지 뭐

 

이제 지우펀으로 넘어가는데 우리가 갔을때는 주말이라

우리가 타고온 버스로는 갈 수 없어 대중교통을 타고 들어갔어야함.

이지카드 당연히 됨

 

 

자, 대만에서 길을 잃었다?? 저 세븐일레븐 찍고 나오면 됨.

지우펀에 세븐일레븐 저거뿐이라함.

 

TK가 지우펀 맛집을 여러개 알려줬지만

민짱이는 우리의길을 걷자함

    일단 TK가 말하길

지우펀에서 행복당 버블티 유명함! 근데 맛있다고는 안했다함.

하지만 우린 사먹음 졸라 맛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행복당이 홍콩브랜드라 대만 사람들은 별로 안좋아한다고 함.

간혹 공차가 대만브랜드라고 하는데 전혀 아님.

 

그리고 무떡(뤄보까오), 굴전은 꼭 먹어보기

 

취두부는 발효된 그 자체, 튀김, 구운거 이렇게 3종류가 있는데

한번 쯤 먹어볼만함 그래서 먹어봤는데 음,,,^^

웃는 얼굴을 모자이크로도 가릴 수 없는 수신방 판매왕

 

그리고 유명한 수신방 펑리수

 

펑리수는 파인애플로 만든 과자임.

받는사람이 대박나라는 의미로 드리는 과자라함.

보통 NT 4-500정도가 적당한 가격임.

파인애플 하나가 자라는데 16개월 걸린다함

이 파인애플이 70%이상 들어가야 펑리수라고 부를 수 있는데

수신방은 나라에서 인정해준 펑리수라고 함.

흰색 80%, 검은색 100%가 들었는데 가격은 동일함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우롱차와 함께 마시는게 대만룰

 

지우펀에 있는 고려조

 

그럼 우롱차는 뭐냐 대만의자존심이라고 함

 티백말고 찻잎으로 먹어야 찐임

고려조, 사내방을 추천

카페인이 있기때문에 카페인이 안맞다면

동방미인차를 권유(NT1000)

대만에서 차예절이 있다함.

절대 손으로 받지말고

차를 주는 사람이 차를내려놓으면

두손가락으로 책상 2번 살짝 쳐주기

 

우리나라 한라산은 약 2미터, 대만은 산이 보통 3미터정도 한다함

차는 높고 추운날씨에서 제일 퀄리티가 좋은데

최초 우롱차가 아리산에서 나와

아리산차 = 높은차 = 고산차라고 부른다고 함.

'아리산 고산차'  

 

TK가 술도 추천해줌

카발란 위스키, 금문고량주 - 나무위키

 

보라색 카발란 위스키 추천

고량주는 금문고량주 추천

38도보단 58도로 사라함.

추운날 냉동실에 넣어 먹는게 진짜라 하던데....

대만 까르푸에서 NT 1000정도에 살 수 있음

 

근데!! TK가 추천하는 술은 원주민이 쌀로만든 술, 샤오미주

특히 소수민족인 카바란족이 만들었다함.

쌀로 만들어 달달한데 이게 지우펀에 있음.

 

 

여기도 다 구경했으면 사진찍으러 고고

 

 

다 좋은데 사람 너무 많음

 

 

그리고 집결장소로 가서 집에가기

좀 걸어야함

 

여기서 낙오되면 큰일남

 

이제 다시 버스타고 집으로 귀가

가면서 발마사지 받으려고 하는데

인짱이 발에 물집잡혀서 그냥 숙소에서 쉬기로함

 

물론 야시장에서 쇼핑함 쿜쿜

 

저 우육면 개 맛도리

그 편의점에서 계란 꼭 사먹으라는데 세븐일레븐이 제일 맛있다함

그냥 양념된 계란맛이었음

 

오늘 너무 재밌었당

 

끝!

 

 

언니들 글 잘쓰는데 각자 자매들 취향에 맞춰서 글쓰는거 너무 웃김

일단 나는 TMI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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