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눙눙 여행

24' 7/26 대만 1일차 ⑤ 삼미식당, 까르푸 푸이린점

by greatkingnung07 2024. 8. 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숙소에 짐 보관 후 밥먹으러 바로 나옴
 
일정 누가짰냐 개빡세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4일내내 이렇게 빡셀줄 나도 몰랐어..ㅎ
 
우리 계획대로라면 

 
시먼역 6번출구에서 사진찍었어야 했는데 비와버림 ㅇㅅㅇ
나 날씨요정이라 비오면 안되는데...?
전날까지 대만 태풍때문에 비행기도 못떴는데
나 간다하니까 비도 그쳤자나
근데 왜 와 
 
어째뜬 우린 한국에서 챙겨온 우비와 우산으로
연명하며 가려고 했던 삼미식당으로 이동함

다같이 걸어가는중
비가 쏟아지다가
추적추적 내리다가를 반복했음
 
지금 대만이 장마철이라고 함
장마철에 지진도 잘 일어나서
건물들이 내진설계는 물론
아래 사진처럼 비 맞지 않도록
걸어갈 수 있게 만들어놔서 
비가 와도 이동하는건 어렵지 않았음 

삼미식당 도착임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편했음
메뉴판은 언니들이 찍어줌

우리는 연어초밥 6개까지 2개
단새우(저 작은 새우들임..ㅎ)
우동
오징어베이컨구이...였나?
그리고 콜라를 시킴

솔직히 말하자면
식사가 아니라 간식먹은 기분이었는데
NT1600나옴 ㅇㅅㅇ

7월 환율 42.22인가 그랬음

 
우리가 추가주문하려니까 
브레이크 타임이 걸려서 추가 주문이 안된다했음
옆에 식사중인 현지인분이 구글 번역기로 번역해주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가 아아 씨에씨에하니까
웃으셨는데
다먹어서 일어나니까 엄청 놀라셨음.
우리보다 먼저 식사하고 계셨기 때문,,,
 
머쓱해진 우리...
위 헝그리
하라헷타
배고팠어요
3개국어를 하고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분들이랑 인사하고 까르푸로 이동ㅎㅎ 
이 때까지만해도 계속 비와서
까르푸 들어가자마자 우산에 눈팔려서
NT390 짜리 우산 5개 삼

 
개웃김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싸다고 생각했는데 15000원 넘는 우산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서도 이가격의 우산을 사본적이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써보니까 가격대가 있어서 그런가
크고 UV차단도 되는 좋은 우산이긴 함ㅋㅋㅋㅋㅋㅋ
 
근데 판매해주는 아저씨가 우리 많이 샀다고 
Discount해줌
얼마해줬더라 NT70인가 해줌

???????????
아 얼마해줬더라 
그땐 그냥 깎아줘서 신나가지고
씨에씨에 이러고 까르푸 2층으로 올라감

우산 구경중인 언니들 웃겨서 찍음

우산 볼때마다 웃겨죽겠음
저기 비닐봉지에 담긴 우산들,,,
 
까르푸와서 구매목록들 정해놓고 왔는데
그냥 눈돌아가서 싹 쓸어옴
우리 일정에 까르푸는 오늘뿐이었거둔

저렇게 꼭 사야할 것들이라고 한국어로 써있어서
대만사람들 장사 잘한다고 생각함
나부터가 보자마자 그래...?하고 눈돌아감

내가 좋아하는 레몬블랙티
이게 마라탕집에서 한번 먹어보고 반해가지고
언니들이랑 엄마, 창짱이 먹여봐야지하고 
4병 사와서 그대로 한국으로 가져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금썼는데 헿
 
그렇게 까르푸에서 개많이 삼
3층도 올라가서 과일코너도 들렸음
 
우리가 가서 먹을건 면세물품에 안들어가기도하고
애초에 각자 구매해서 면세는 이용못함
 
봉투는 NT 5, 250원 정도
왜이리 아깝던지,,
 
또 비오는데 열심히 걸어서 숙소로옴

드디어 미드타운 리처드슨!!!!
체크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