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시작은 했는데...나도 모르겠어

금융문맹에서 극복하고자 월부 강의도 듣고 책도 읽고 유튜브에서 영상도 찾아보면서 공부를 했는데 결국 제자리인 것 같다.

몰랐던 경제용어도 검색해보고 이번년도 6월에 샀던 3천원짜리 주식이 수익률 45%(14000원정도)까지 올라서 되팔아야하나 생각해봤는데 팔기엔 더 오를 것 같고, 또 애초애 적게한 투자라 14000원정도지만 막연하게 가지고 있으면 더 돈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최고를 찍었을때 팔지도 못하고 내려가는걸 지켜봤다. 스스로 이게 얼마나 멍청한 짓인지도 모르고, 맞는건지도 모르겠다.  나아갈 길이 너무 멀게 느껴졌다.

마음먹은 약 1달동안 글 1개밖에 쓰지 못하고 강의도 다 못듣고 과제는 밀리고 일 끝나고 집에오면 씻고 자기바빠서 결심했다.
그래, 나 게으르다^_^ 못한건 핑계고 이 게으른걸 인정하자.

지나온 시간들..아깝지만 바뀌면 되는거니까.
월부유튜브에서 너나위님이 말하길 나를 바꾸면 된다고 했다.

월부TV-너나위

잠을 줄여서라도 강의듣고 복습하고 자투리시간에 유튜브로 강의듣고 자주 증권사어플 한 번 더 들어가고를 반복했다.

아직 증권사에서 주식도 못산 주린이지만...(뭘 사야할지 모름) 괜찮아! 천천히 기초부터 다지면서 가자!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무것도 몰라서 유튜브를 주로 참고했는데  박곰희TV에서 금융상품에 대해 잘 설명해놔서 이걸 참고하면서 공부해보기로 했다. 지금은 백지지만 곰희님 월부 독서 등을 하면서 나도 점점 바뀌어나가지 않을까싶다. 힘내보자아아!!

본업을 이렇게 공부했어야하는데..